런닝맨 개리 눈물, 족구 게임 벌칙

런닝맨 399회에 방영된 만장 일치 레이스 특집 중, 벌칙 수행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방송 쉬는시간에 이마 때리기를 걸고 3대3 족구 대결을 펼쳤고, 이긴 팀이 이마를 손바닥으로 치는 벌칙이었습니다. 유재석은 이광수의 이마를 쳤고, 하하는 개리, 김종국은 지석진의 이마를 때렸습니다. 하하가 개리의 이마를 치는 순간 개리가 뒤로 쓰러졌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하가 때리면서 눈 부분을 건드렸다고 하는데요. 








이를 지켜 본 송지효가 개리 오빠 운다고 놀리자 개리는 아파서 우는 것이 아니라고 변명했습니다. 런닝맨은 간혹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마를 맞는 장면도 그 중 하나였네요. 







동남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광수의 맞는 리액션이 역시 남다릅니다. 이번 회의 우승은 마지막 미션에 성공한 유재석에게 돌아갔습니다.(이미지 출처 - sbs 런닝맨 방송 캡쳐)

내딸 금사월 시청률 20% 돌파 

주말 드라마 내딸 금사월이 빠른 전개 때문인지 많은 시청률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이미 20% 돌파하는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강래연의 첫 등장이 흥미로웠습니다.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자리에서 찔래와 달래 자매가 등장했는데요. 찔래는 첫 눈에 반한 스튜어드를 유혹하기 위해 주위의 시선은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옆 자리에 앉은 언니 달래를 헐뜯으며, 민폐 재벌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윤현민의 첫 등장도 있었는데요. 











재벌 2세 캐릭터로 강찬빈 역할을 맡은 윤현민은 첫 등장에서 허세와 허당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젠틀한 느낌이 가득했던 어린 아이가 외국을 다녀오니 갑자기 성격이 확 달라져서 등장해서 좀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내딸 금사월은 아역 때와 180도 다른 성격의 등장이 포인트인 것 같기도 하네요.

디데이 6회 명장면, 김영광과 하석진의 성격 대립

디데이는 서울에 대지진이 일어난 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 DMAT의 활약을 그린 휴먼 드라마인데요. 6회차에서는 명장면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김영광은 한밤중에 혈소판이 없어 혈액을 구하기 위해 지진으로 끊어진 한강 다리를 오토바이에 의지한 채 뛰어넘는 다소 무모한 장면을 보여줬는데요. 






상당히 쉽게 다리를 넘고 나서 서 있는 차에 어설프게 부딪힌 점은 아쉽네요. 





한편, 하석진과 김영광의 갈등 장면을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두 배우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석진은 이성적으로 좀 더 가능성 있는 환자를 살리려는 것에 집중하려 하고, 김영광은 감성적으로 모두를 살리고 싶어합니다. 극과 극의 성격을 보여주는 장면이죠. 






열악한 환경 속에서 현실 속에서는 쉽게 일어날 수 없는 생존율이 10% 미만인 환자들도 기적 같이 쉽게 살아나는 판타지 같은 일들이 앞으로 또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와 이상윤의 러브라인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이 즐겁네요. 두번째 스무살은 극중 19세에 결혼해서 아기 엄마가 된 후, 20년이 흐른 뒤, 다시 캠퍼스 라이프를 맞이한 하노라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15학번 새내기가 된 하노라가 20살 친구들과 맞이하는 에피소드들이 방송에 나오는데요. 최지우는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41살이죠. 극중 나이와 비슷합니다. 







두번째 스무살 11회에서는 최지우가 남편인 최원영에게 이혼 조정을 하러 가자고 말했고, 이상윤과는 갑작스러운 스킨십을 하면서 남자로 다가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흐를지는 모르겠지만 남편과는 헤어지고 이상윤과 새로운 러브라인 형성으로 만남이 시작될 것 같네요 (이미지 출처 -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 캡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