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한 번 더 제임스 본드로 연기한다.

차기 제임스 본드는 어떤 배우가 맡게 될 것인가, 영화 팬들이 언제나 주목하는 부분이죠. 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 스펙터 이후 한 번 더 그 자리에 앉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이 결정이 쉬운 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그는 이 같은 결정에 엄청난 망설임을 보였다고 하니까요. 신중한 고민 끝에 크레이그는 확실히 다시 한 번 제임스 본드로 돌아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에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의 주연을 맡는 것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가장 최근 인터뷰인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췄습니다. 다시 출연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크레이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나는 또 다시 계약을 마쳤어요. 하지만 전 더 이상의 정보를 유출하고 싶지는 않군요.” 그리고 그는 제임스 본드 배역에 대해 “계속해서 힘들어진다.”는 평을 내놨지만, “내 육체가 허락하는 한 계속할 것.” 이라는 당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로써 크레이그는 총 다섯 편의 007 시리즈에 출연하게 되는 셈이며, 스펙터는 그의 4번째 출연작이 되겠네요. 그러나 크레이그가 계약을 마치긴 했어도, 크레이그가 원하지 않는 경우 출연하지 않아도 된다는 계약 조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팬들은 현재까지도 차기작의 제임스 본드는 누가 될 것인지 계속해서 추측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제임스 본드라는 역할의 다양성을 위해 이드리스 엘바나 데미안 루이스등의 배우들이 계속해서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톰하디나 마이클 패스벤더 같은 수 많은 영국 배우들이 계속해서 이야기 나오고 있는 상황이구요. 하지만 지금은, 11월 6일에 개봉될 스펙터를 기대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일 같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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