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예체능에서 에이핑크 초롱은 호신술을 배우는 과정에서 과욕을 부리다 넘어지는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정형돈이 상대방 역할로 등장했고, 조준희 코치의 조언대로, 정형돈의 머리를 잡고 인사하듯이 넘겼는데요. 그리고 그 다음 과정에서 초롱은 정형돈의 엉덩이를 걷어 차려다 발이 걸려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게스트 모두 박장대소를 하며 쓰러졌는데요. 초롱은 발을 한번 더 차고 도망가려고 욕심을 부리다 넘어졌다고 합니다.






우리동네예체능에 출연한 엑소의 백현은 합기도 공인 3단의 유단자인데요. 자신의 발차기 실력을공개했습니다. 먼저 합기도의 하단 돌려차기를 상당히 빠른 스피드로 보여줬는데요. 그 모습을 본 이원희가 하단 돌려차기를 계속하면 브레이크 댄스가 되는 것이 아니냐며 물었고, 백현은 엉겁결에 맞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강호동이 발차기에서 댄스로 넘어가는 모습을 요청했고, 백현은 돌려차기 2번 후, 으르렁 댄스를 추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지러워서 삐끗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줬습니다. 백현은 발차기 실력을 공개한 후, 낙법 실력도 보여줬는데요. 5명이 엎드린 공간을 아주 가볍게 넘는 모습을 보여줬고, 1명 더 추가해서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6명을 뛰어 넘는 것도 보여줬습니다. 오히려 5명을 넘는 것보다 더 가볍게 넘는 모습이었네요. 운동 신경이 상당히 좋아보이죠.




<이미지출처-kbs 우리동네예체능 방송 캡쳐>

우리동네예체능에서는 실전을 위한 모의대결로 강호동과 조준호 코치의 유도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이 강한 씨름 선수 출신 강호동과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준호의 대결이라 흥미로웠는데요. 체급차가 상당히 나가기는 하지만 강호동의 나이를 생각하고, 유도 대결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해볼만한 매치였습니다. 시작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펼쳐질지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 실제 경기가 시작되니 확실히 유도 동메달리스트의 실력은 뛰어나다고 말할 수밖에 없네요. 



초반 팽팽한 힘 겨루기에서는 박빙의 느낌을 받았지만 조준호 코치의 기술 유도로 승부는 생각보다 싱겁게 끝나버렸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조준호는 강호동의 무게 중심과 힘쓰는 방법이 정확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마 유도가 아닌 씨름으로 대결을 한다면 순식간에 끝나버리겠죠^^









<이미지출처-kbs 우리동네예체능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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