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존스5 해리슨 포드 및 톰 행크스 출연?

야후 무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인디아나 존스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톰 행크스와 해리슨 포드가 그의 작품에 출연할 것이라는 말을 농담 삼아 전했습니다. 


“우리는 톰과 포드가 하나로 엮여 있음을 밝히려 합니다. 해리슨 포드와 저는 네 개의 작품을 함께 했고, 톰 행크스도 저와 네 편의 작품을 함께 했죠. 지금 저는 아마도 다섯 번째 작품을 인디아나 존스로 해리슨 포드와 함께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이는 해리슨에게는 다섯 번째 작품이 될 테고, 톰은 네 개의 작품으로 남아있겠죠. 그러면 저는 또 다시 톰과 작품을 만들 것이고, 톰은 총 다섯 개의 작품을 저와 함께 한 것이겠죠. 해리슨과 마찬가지로요. 그리고 저는 아마 제 생애에 걸쳐 이러한 작업을 반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1월에는 새로운 인디아나 존스의 역할로 크리스 프랫이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했졌는데요. 하지만 스필버그의 이러한 언급은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시리즈의 주연을 맡았다는 언급처럼 들리기도 하며, 프랫이 인디아나 존스로 확정된 것이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2008년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역에서 인디아나 역을 맡은 해리슨 포드는 올해 초 비행기 사고로 부상을 당한 바 있습니다. 


그는 세계 2차 대전에서 쓰이던 빈티지한 비행기를 타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인해 비상 착륙을 해야만 했죠. 





그는 또 작년 버킹엄셔에 위치한 파인우드 스튜디오의 스타워즈 세트장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겪기도 했습니다. 





이 두 개의 사고에 대한 부상을 모두 완치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가 배우로 활동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의문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는 73세의 나이이지만, 여전히 엄청난 액션을 소화하는 역할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과연 인디아나존스5에서 해리슨 포드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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