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명장면 모음

그녀는 예뻤다에서 최시원이 나오는 장면은 놓칠 수가 없는데요. 똘기자 김신혁 역할로 코믹하고 장난스러운 연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큰 이목구비에서 나오는 다양한 표정 연기와 능글맞은 모습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한 매력인데요. 장난기 가득한 모습 외에도 황정음을 향한 진지한 모습과 따듯하면서도 슬픈 눈빛을 보내며, 한곁같이 바라보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네요. 최시원의 김신혁 캐릭터는 다른 사람이 쉽게 소화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최시원은 자신을 붙잡아준 박서준의 집에 먼저 들어와 샤워를 마치고, 때마침 집으로 들어오는 박서준의 뒤를 따라 걸어갔습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던 박서준은 최시원을 보고 깜짝 놀라며, 넘어졌는데요. 이를 본 최시원이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미안해요 라고 로봇 연기를 흉내내며, 웃음을 줬습니다.









사무실에서 박서준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본 황정음은 담요를 몰래 덮어 줬는데요. 그 모습을 최시원이 지켜보며, 어떤 상황인지 눈치를 챘습니다. 그 후, 복도에서 황정음을 만난 최시원은 커피 한잔 하자며 카페로 갔고, 주문을 받는 카페 직원이 여자친구 분도 같은 것으로 드릴까요라고 묻자 아직은 여자친구가 아니라고 대답했네요. 어딘가 씁쓸해보이는 느낌입니다.   








최시원은 황정음을 부르며 찾았는데요. 황정음이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자 애틋한 눈길로 지그시 바라보며, 잠든 황정음을 향해, 자신도 좀 봐주라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최시원은 황정음에게 자신의 마지막 부탁이라며 안았습니다. 머뭇거리 말고, 자신에게 오라고, 자신에게도 기회를 달라며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봤는데요. 하지만 그 순간 박서준에게 전화가 왔고, 최시원은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지마라고 말한는 부분이 상당히 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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