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6회 명장면, 김영광과 하석진의 성격 대립

디데이는 서울에 대지진이 일어난 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 DMAT의 활약을 그린 휴먼 드라마인데요. 6회차에서는 명장면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김영광은 한밤중에 혈소판이 없어 혈액을 구하기 위해 지진으로 끊어진 한강 다리를 오토바이에 의지한 채 뛰어넘는 다소 무모한 장면을 보여줬는데요. 






상당히 쉽게 다리를 넘고 나서 서 있는 차에 어설프게 부딪힌 점은 아쉽네요. 





한편, 하석진과 김영광의 갈등 장면을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두 배우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석진은 이성적으로 좀 더 가능성 있는 환자를 살리려는 것에 집중하려 하고, 김영광은 감성적으로 모두를 살리고 싶어합니다. 극과 극의 성격을 보여주는 장면이죠. 






열악한 환경 속에서 현실 속에서는 쉽게 일어날 수 없는 생존율이 10% 미만인 환자들도 기적 같이 쉽게 살아나는 판타지 같은 일들이 앞으로 또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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